[005]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 와타나베 츠네히코
월화수목금금금… 평범한 직장인 야마이 젠지로. 반년 만에 누리는 금쪽같은 놀토 아침, 편의점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계에 소환된다. 어리둥절하는 젠지로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 붉은 머리칼과 갈색 피부의 거유 미녀, 이계의 카파 왕국을 다스리는 여왕 아우라 1세였다.
자신과 결혼해 이 세계에 정착해 달라는 여왕의 제안에 회사 생활로 다져진 영업 능력을 발휘해 진의를 탐색해 내린 결론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는 남편'이 절실하다는 것. 일상을 버리고 언제 어느 시대인지도 전혀 모르는 이계에 남아야 한다는 디메리트가 있더라도 정말로 매력적인 제안이었다.
그래도 자립은 남자의 긍지! 였을 테지만 월 150시간의 야근에 시달리는 생활에는 긍지가 설 자리도 없는 법. 우리의 주인공 야마이 젠지로는 큰 고민 없이 왕가의 셔터맨을 선택한다.
-출판사 서평-
-개요-
작가 - 와타나베 츠네히코
장르 - 퓨전판타지, 이세계
출판일 - 2013.09.30
완결 여부 - 2018.04.26 9권 미완결
주인공 - 야마이 젠지로
월 평균 잔업시간 150시간 오버인 반블랙회사에서 혹사당하고 있던 평범한 24세 일본인 청년. 하지만 5대 전의 선조가 이 세계 기준으로 150년 전 사랑의 도피를 행한 카파 왕국 출신 왕족이어서 그 혈통에는 시공마법의 자질이 잠자고 있었고, 좁고 폐쇄적인 농촌 출신이어서 피가 그리 옅어지지 않아 그 마력량은 분가 필두 레벨로 아슬아슬하게 한 사람의 왕족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이라 아우라의 소환마법에 소환되었다.
여왕의 부군으로 정치에 일절 관여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결혼 생활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관여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개인 평가-
한줄 평 - 잔잔한 흐름 속에 있는 약간의 개그가 주 포인트!! 주인공의 일본 문화와 이세계 문화의 충돌에서 오는 차이가 쏠쏠한 재미를 남긴다. 특히 막간인 사용인과의 문화교류가 재밌다고 느낌.
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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